백민석-음악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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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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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자기의 역할을 가지고 등장한 인물이나 그 인물의 대화 속에 지나치는 인물들이나 하나같이 모두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인물들이다. 다른 작가들이 은유적인 표현을 이용하여 드러내기 꺼려지는 것들을 말한다면, 백민석에게는 은유적 표현이란 없다. 그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백민석의 작품은 가히 충격적이라 할만 하다. 근친상간, 집단성교, 동성애, 수간, 납치, 살해, 암장 등 이 사회에서 금기시 되고 있는 모든 것들이 백민석의 소설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그려진다. 아니 너무 잘 지켜내었나. 소설은 이 시대 속에서 가히 엽기라고 불리우는 것들의 집합소가 되어버렸다.
소설 속에는 정상적인 사람들은 단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 아니 백민석에게는 가리고 싶은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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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석의 `음악인협동조합` 에 대한 내용 입니다.
서평감상/공연예술
90년대에 들어서 많은 작가들이 인간의 본능-성(性)과 관계된 것들을 드러냄으로써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아 의식을 비춘다고 할 때, 어쩌면 백민석은 그러한 것을 너무나도 잘 지키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백민석-음악인협동조합 , 백민석-음악인협동조합공연예술서평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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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석의 `음악인협동조합` 에 대한 내용 입니다. 그것이 이 소설의 문제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