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리얼그린비즈니스] (1부) 말만무성한 그린오션 ⑤소비자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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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16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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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쓰레기 제로운동’도 같은 맥락이다.
Japan에서는 주부들이 이동할 때 편리하도록 가볍고 바구니가 부착된 자전거를 일컫는 ‘마미차리’라는 신조어가 있따 엄마를 일컫는 ‘마마’와 자전거를 일컫는 ‘차링코’의 합성어다.
탄소라벨의 원조격은 영국의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가 개발한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으로 여러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참여하고 있따 예를 들면 영국의 최대 유통업체인 테스코는 2007년부터 세제·오렌지주스·감자·전구·의류 등 20여개 제품에 탄소라벨을 표시하고 있따
다. 특히 ‘친환경 녹색소비’에서는 기업보다 빠르고 광범위한 실천까지 동반한다. 탄소라벨을 통해서 소비자는 어떤 제품이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디 비교하면서 살 수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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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기온상승과 자원고갈, 인구팽창 위기에 직면해 있는 지금, 소비자는 더 이상 유한한 지구가 무한한 욕망을 충족시켜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따 무한 욕망이 잉태한 ‘상상 그 이상의 비극’도 깨달았다. 우리 government 도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안’을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또 에코 쇼핑백이 각광받으면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더 이상 비닐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다. 단지 저탄소 녹색생산과 녹색소비로 우리의 체질을 바꿔 가는 방법을 알 뿐이다.
홈플러스는 2020년까지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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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의 출발은 ‘소비자 인지’=녹색소비의 기본은 이왕이면 친환경상품을 사서 쓰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 법은 국민의 ‘녹색생산·소비文化(culture) 의 확산’을 위해 제품 생산에서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라이프 사이클)을 평가해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제품에 표시하는 ‘탄소발자국 표시제’가 포함됐다. 개인적인 선호와 관심 차원이나, 법·제도 바꾸기 등 거시적인 차원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연대해 실천하고 행동하는 법을 안다.
에코맘은 21 세기(世紀) 들어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된 환경문제에 개인적 관심사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벌이던 환경운동을 점차 지역단위로 연대를 맺어 실천력을 강하게 갖기 처음 한 하나의 文化(culture)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최근엔 탄소라벨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따 탄소라벨은 제품의 원료채취·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을 제품에 표시하는 마크다. 우리나라도 녹색文化(culture) 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면서 여러 example(사례) 가 나타나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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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리얼그린비즈니스] (1부) 말만무성한 그린오션 ⑤소비자는 알고 있다
◇유통업계 탄소배출 절감 ‘바람’=소비자의 성향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은 직접적인 소비 접점인 유통업계다. 생활 속 녹색文化(culture) 운동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example(사례) 들이다. 유럽 국가들은 1970년대 후반부터 환경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인증하는 환경라벨링제도를 발전시켜 왔다. 하지만 현명한 소비자도 생산과 소비를 멈출 수는 없다. 20세기 미국의 환경운동이 법이나 제도 정비 등 거시적 접근으로 시도했다가 별 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는 교훈을 바탕으로 ‘지구를 지키는 일은 집에서부터(Saving Earth Begins at Home)’라는 슬로건으로 생활 속 실천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따
◇장바구니로 ‘지구를 구하자’=미국에서는 최근 가정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에코맘(EcoMom)’ 열풍이 불고 있따
이 같은 變化(변화)는 government 정책도 일조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현명해진 소비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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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