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외국인 `사자`에 900선 바짝 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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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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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외국인 `사자`에 900선 바짝 다가서
이날 장중 고점은 899.99로 900선 도달에는 실패했다. 외국인이 5812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도(418억원) 속에 1352억원 매도 우위였고 개인도 422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개별주 가운데는 휴비츠가 4일째 상한가까지 뛴 반면 제이스텍과 한신코퍼·코웰시스넷·동서정보기술 등은 모두 4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이는 지난 2002년 4월 24일의 종가(915.69) 이후 23개월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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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외국인 `사자`에 900선 바짝 다가서
◇거래소= 외국인의 매수세로 9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억원과 2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은 2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7일째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은 8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주말 미 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데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모처럼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섰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채권 만기 연장 소식에 LG카드도 8.16%나 올랐다.
◇코스닥= 오름세를 보였지만 상승 탄력은 크지 않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상위사들의 등락은 엇갈려 레인콤(3.3%), LG텔레콤(2.17%), 다음(1.48%), LG홈쇼핑(1.45%) 등이 오른 반면 플레너스(-2.46%), NHN(-2.32%), KTF(-0.9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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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거래소시장은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다 결국 15.79포인트(1.79%)가 급등한 899.21로 마감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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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삼성전자는 1.65%가 오른 55만4000원으로 마감했고 LG전자와 삼성SDI는 각각 4.08%, 3.3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1.96 포인트(0.46%) 오른 430.64로 장을 마쳤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65개로 내린 종목 273개를 압도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4개 등 419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23개를 포함해 395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