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두 번째 열쇠, 히트 펌프] (중)국내 present con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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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8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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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베 다카시 日本(일본) 히트펌프 축열센터 기술연구부장은 “日本(일본) 가정용 히트펌프인 ‘에코큐트’는 일반 온수기 대비 20만∼30만엔 비싸다”면서도 “전기요금을 제하고도 한 해 6만엔을 절감, 조기에 초기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explanation)했다. 한국의 전기요금 부과 방식이 유럽과 다르기 때문이다. 300㎾까지 168.3원, 400㎾까지 248.6원이 ㎾당 부과된다된다. 121∼300㎾ 구간에서 22.86엔을 적용받다가 이 구간을 넘어서면 ㎾당 24.13엔이 부과된다된다. 유럽의회는 지난해 12월, 공기열원을 이용한 히트펌프 시스템을 신재생에너지로 분류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녹색성장 두 번째 열쇠, 히트 펌프] (중)국내 현황
[녹색성장 두 번째 열쇠, 히트 펌프] (중)국내 present condition
[녹색성장 두 번째 열쇠, 히트 펌프] (중)국내 present condition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녹색성장 두 번째 열쇠, 히트 펌프] (중)국내 현황





LG전자는 지난해 11월 고효율 공기열원 히트펌프 난방기(AWHP)인 ‘써마 브이’를 처음 출시했다. 한국 가定義(정이) 한 달 평균(average) 전기 사용량은 약 230㎾ 안팎이다. 日本(일본)도 가정용 히트펌프 보조금으로 매년 100억엔을 책정, 설치 example(사례) 마다 4만∼5만엔씩 보조하고 있다아 업계 관계자는 “가정용 히트펌프 보급을 위해서는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와 함께 보조금 지급이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회원국들은 소비자가 가정용 히트펌프를 구입할 때, 일정 비율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하게 됐다. 히트펌프는 전기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하는데, 한국은 가정용 전기요금에 누진제가 적용된다된다. 우리나라처럼 두 자릿수 이상 비율로 가파르게 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정작 내수용 써마 브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써마 브이는 히트펌프 원리를 이용, 석유·가스를 쓰지 않고 소량의 전기에너지로 온풍·온수를 공급한다. 온수로 바닥까지 데울 수 있는 고효율 난방기기다. 첫 100㎾까지는 ㎾당 55.1원, 200㎾까지는 113.8원을 적용, 비교적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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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석유·가스 대신 전기를 유일한 에너지로 사용하는 히트펌프 property(특성)상 ‘누진제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구조다. 日本(일본) 가정에서는 비록 최고 요금에 걸린다 하더라도 석유·가스를 쓰지 않아 절약되는 금액이 더 크다. 히트펌프 선진국 日本(일본)은 우리와 같은 누진제가 있지만 사정이 조금 다르다. 200㎾를 넘어서면 가격이 대폭 높아진다. 데뷔 장소는 한국이 아닌 유럽으로 정했다. 고효율 기기라고 해도 자칫 천문학적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아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산업용 히트펌프가 비교적 잘 보급되고 있는 것과 달리 가정용은 거의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아
◇보조금 지급 검토해야=초기투자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보조금 지급 제도가 전무한 것도 히트펌프 보급을 가로막고 있다아 현재 산업용으로 쓰이는 지열 히트펌프는 일부 시설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아 그러나 가정용으로 주로 설치하는 공기열원 제품은 전혀 보조를 받지 못한다. 가격이 조금 오른다 하더라도 기껏해야 5.5% 수준이다.
◇전기요금 누진제, 히트펌프 보급 걸림돌=한국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는 총 6단계로 구성된다된다. 최근 유럽 각국 정부가 히트펌프 기기에 보조금까지 지원할 태세여서 써마 브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