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숨고르기 장세…0.90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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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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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6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기관도 호로그램 순매도(1812억원) 속에 2116억원을 순매도했다. CJ홈쇼핑과 LG홈쇼핑은 각각 3.75%, 2.17% 오르는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약세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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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16일 거래소시장은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0.90 포인트(0.10%)가 내린 881.28로 마감됐다. 삼성전자는 1.44% 상승한 56만3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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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틀째 반등했다. KCC의 공개 매수 선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보합으로, KCC도 약보합권에 그쳤다. 그러나 KT(-1.14%), SK텔레콤(-0.91%), 한국전력(-0.23%)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31개, 하락 종목은 395개였다. 외국인은 411억원을 순매수해 7일째 매수 우위를 나타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2억원과 218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밖에 LG텔레콤은 강보합, NHN, 옥션, 레인콤은 약보합이었다.
다. 시가총액 상위사 중 KTF는 2.48%가 올랐고 하나로통신은 2.92%가 떨어졌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약세로 마감한 데다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났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전주말보다 0.05포인트가 오른 442.96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3.22포인트(0.73%)가 상승한 446.13으로 장을 마쳤다. 엔플렉스, 동서정보기술, 비젼텔레콤 등 대주주가 횡령 사건에 연루된 종목들은 전날에 이어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35개로 내린 종목 393개에 못미쳤다. 외국인이 256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차익에 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