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점검]GS 인증 50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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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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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증제품 수는 매년 두 배 이상 성장, 지난해에는 한해에만 무려 219개의 제품인 인증을 받았다. 특히 GS인증과정 자체가 SW업체에 가져다주는 실익이 크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최근 국내SW업체는 물론 외국 SW업체들의 인증신청도 잇따르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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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점검]GS 인증 500개 돌파
◇“발주자가 성능 인정한 것”=까다로운 인증절차를 거친 GS인증제품은 발주자들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따 시행초기인 2004년 한해 GS인증제품의 공공기관 납품액은 182억원에 불과했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은 日本 소프트웨어工學(공학) 과 약 785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씨엔소프트는 日本 i2에 약 5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성장세는 이어져 올해에도 3월까지 53개 제품이 인증을 받아 지금까지 총 인증제품 수는 522개에 이른다. 신석규 TTA SW시험인증센터장은 “컴퓨터프로그램(program]) 보호위원회에 등록된 SW가 12만 건을 넘는다고 할 때 522건은 결코 많은 수치가 아니다”며 “하지만 현재 수요가 있는 주요 제품 가운데 522건이라면 발주자에게 우수 SW를 선택할 수 있는 충분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품질에 대한 요구가 SW개발업체에 피드백되는 창구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본지는 GS인증 500개시대의 의미와 동향 및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3회에 걸쳐 점검해 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하지만 공공기관 납품액이 매년 250% 이상 성장, 지난해 납품액은 무려 1137억원에 달한다. GS인증은 선진 기법을 수용하고 SW에 대한 반복시험과 컨설팅을 제공, 단기간에 SW품질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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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인증 제도가 정착됐다는 의미다. 정부가 우수 국산SW를 검증하고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GS인증제가 제도 시행 6년여 만에 SW산업계의 대표적 인증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이른 것이다. GS인증업체들의 해외진출 규모가 이를 대변한다.
이 같은 업체들의 참여확대는 GS인증제품의 공공기관 납품기회 확대와는 별도로 인증과정 자체가 가져다주는 실익 때문이다.
[집중점검]GS 인증 500개 돌파
◇GS인증 500개 돌파=GS인증제도는 SW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2001년부터 TTA가 제품테스트를 수행, 인증기준을 통과한 SW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해외에서도 GS인증제품은 관심의 대상이다.
[집중점검]GS 인증 500개 돌파
GS인증제도 시행 첫해인 2001년 인증제품 건수는 6건에 불과했다. 또 지난 한해 공공기관 GS인증제품 납품액이 1300억원에 달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이 같은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주요 발주처는 자발적으로 GS인증제품 도입확대를 위한 measure(방안) 을 마련하고 나섰다.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미국, 영국, 대만 등 해외 SW업체가 최근 GS인증을 신청한 事例가 적지 않다고 TTA는 설명했다. 정통부는 최근 ‘SW 기술성 평가기준 improvement(개선)안’을 마련, 기존 SW 기술성 평가기준 항목 중 5점이 배정된 ‘중소기업 보호·육성’에 GS인증제품 검토보고서 제출 조항을 추가했다. 공공프로젝트 SW 제안업체는 제안제품과 함께 동종의 GS인증 제품의 비교 검토보고서를 발주기관에 제출토록 한 것으로 GS인증제품의 공공기관 도입에 적지 않은 影響(영향)을 줄 전망이다.
실제로 인증을 받은 522개 제품을 analysis(분석) 하면 DB 14종, 미들웨어 13종, 보안 93종, 운용체계 10종, 웹서비스 28종, 유틸리티 71종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균형 있게 인증을 받았다.
백종진 한국GS인증협회 회장은 “이제 GS인증은 공공기관 납품을 위해 받아 두는 단순한 인증표시가 아니라 검증된 우수 SW를 증명하는 잣대”라며 “인증제품의 수가 곧 국내 SW산업의 수준을 가늠케 한다”고 말했다.
설명
굿소프트웨어(Good Software) 인증을 받을 SW제품 수가 마침내 500개를 넘어섰다.
국방부가 지난해 11월 30일 장관 명의로 GS인증제품 도입을 우대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국방조달본부와 정보화정책담당관실 등 36개 산하기관에 배포했다.
◇해외 업체도 인증 대열= SW분야 대표 성능인증제도로 자리잡은 GS인증제도는 더 이상 국내 SW업체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한국GS인증협회(회장 백종진)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 3월까지 53개 제품이 인증을 받아 현재 522개 제품이 GS인증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