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개화기시가- 최남선`해에게서 소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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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1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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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 개화기시가- 최남선`해에게서 소년에게`
작자의 계몽주의적 의도와 관련지어 보면, 여기서 바다는 밖으로부터 밀려오는 힘, 즉 문명 개화를 통해 작자가 도달하고 싶은 이상적 상태이며, ‘소년’은 그 문명개화를 실현해야 할 future 의 주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아 결국 힘 있고 순정한 소년들에 대한 작자의 기대와 믿음을 노래한 것으로 볼 수 있다아
따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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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에게서 소년에게’의 시적화자 ‘바다’
처……ㄹ썩, 처……ㄹ썩, 척, 튜르릉, 콱.
설명





나의 큰 힘, 아느냐, 모르느냐, 호통까지 하면서,
태산(泰山)같은 높은 뫼, 집채 같은 바윗돌이나,
요것이 무어야, 요게 무어야,
이 시는 의인화된 시적 화자인 ‘바다’가 세상과 소년에 대하여 거친 없는 위력과 기개를 담은 어조로 말하는 형식이다. 힘세고 순정한 것을 특성(特性)으로 하고 있는 바다는 마지막 연에서 ‘담 크고 순정한 소년배’만을 사랑하다고 말함으로써, 이 작품에서 바다와 소년은 대응하고 있다아
1. 이해와 감상
『 처……ㄹ썩, 처……ㄹ썩, 척, 쏴……아.
개화기시가- 최남선`해에게서 소년에게`
목차
4. 신체시에 대해
개화기시가- 최남선`해에게서 소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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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에게서 소년에게’의 율격구조
이처럼 이 작품은 귀대의 잔재를 청산하고 문명개화를 위해 힘쓰는 것이 시대의 대세라는 사회적 이념을 노래하고 있다아 이 때문에 개인의 주관적 정서를 노래하는 근대적 서정시로 인정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각 연의 앞과 뒤에 동일한 의성어를 반복적으로 배치하여 감각적 결과 를 노리고 있는 점은 이 작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아 작품을 살펴보면,
다.
따린다, 부순다, 무너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