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스마트금융`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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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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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추진 중인 스마트 브랜치는 기존 365코너보다 3~4배 큰 규모다.
기업은행이 지난해 8월 내놓은 ‘IBK 앱 통장’은 출시 6개월 만에 가입 실적이 4만좌를 넘어섰다.
21일 신한은행은 인터넷(Internet)·스마트폰 등을 통해 비대면 영상상담에서 상품가입까지 가능한 사이버 영업조직인 ‘스마트금융센터’를 국내 은행 최초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셀프 존에서 일을 마친 뒤 지점에 설치된 헬프 데스크에서 통장을 받고 상담 창구에서 재테크 상담을 할 수 있다아
종이통장 대신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에 통장을 발급받을 수 있고, 거래 승인번호와 비밀번호만으로 자동화기기에서 현금까지 찾을 수 있다아
시중은행, `스마트금융` 확산세
시중은행, `스마트금융` 확산세
인터넷(Internet)에서 펀드 상품을 검색하다 궁금증이 있으면 전문상담역과 바로 영상상담을 할 수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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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도 5월 중순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에 스마트 브랜치를 연다.순서
시중은행, `스마트금융` 확산세
<자료(data):신한은행>
국민은행은 스마트폰뱅킹 이용 고객이 지난해 200만명을 돌파했다.
외환은행도 SK텔레콤과 제휴해 스마트 브랜치를 구축하고 있다아
시중은행들이 속속 내놓은 스마트폰용 금융상품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아
서춘석 신한은행 IT개발본부장(상무)는 “돈거래의 characteristic(특성)상 고객들은 비대면 거래를 선호한다”며 “고객 뿐 아니라 지점 직원들도 창구 업무보다는 고부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스마트 금융 바람이 거센 것”이라고 해석했다. 영상상담을 통해 여·수신, 카드업무 등 다양한 형태의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아
시중은행, `스마트금융` 확산세
다.
이 기기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예·적금, 펀드, 체크카드 가입 등 은행 창구에서 처리해야 했던 업무를 고객 스스로 할 수 있게 해준다. 반면 스마트금융센터는 펀드 상담, 대출, 자산관리 등 실제 영업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레포트 > 기타
첨단 IT기기와 신개념(槪念) 상품에 이어, 사이버 지점과 무인 점포까지 시중은행의 ‘스마트 금융’ 서비스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아
기존 인터넷(Internet)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은 단순 거래만 가능했다.
기존 지점과 다른 점은 고객들이 신개념(槪念) 금융 서비스 기기로 원하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셀프 존(self zone)’이 들어서는 것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
<표> 스마트금융 6대 혁신서비스
설명
스마트폰 전용 상품인 ‘KB스마트폰 예금’은 2010년 말 출시된 이래, 가입 좌수가 이달 17일까지 8만9000좌, ‘KB스마트폰 적금’은 9만3000좌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