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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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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기관이 각각 197억원, 2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249억원의 매수 우위로 시장을 이끌었다. 하이닉스도 D램 가격 강세와 1분기 영업이익 호전 기대로 6.45%가 급등했다. 상승 종목은 428개, 하락 종목은 363개였다. 반면 전 회장 구속 소식에 하나로통신은 1.99% 떨어졌고 플레너스도 1.05% 내렸다. 29일 거래소시장은 4.15포인트가 오른 868.10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워 10.72 포인트(1.24%) 상승한 874.67로 마감됐다. 이밖에 유일전자(5.42%), NHN(4%), KTF(3.92%), 옥션(3.35%) 등도 강세였다. 삼성전자가 실적 호조 전망으로 증권사들의 目標(목표)주가 상향 속에 1.83% 오르며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됐다. 이날 시장에는 다음달 실적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되며 모처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장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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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실적 장세 기대로 87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지식발전소가 성장성 호평으로 8.85%나 뛰었고 on-line 게임업체인 웹젠도 무상증자설에 힘입어 7.93% 올랐다. 현대엘리베이터 주총을 하루 앞두고 KCC는 9.26%나 올랐고 현대엘리베이터는 6.48%가 떨어져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1.54 포인트(0.36%) 오른 427.56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6.28 포인트(1.47%)가 오른 432.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외국인 대규모 매수로 이틀째 상승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388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0억원과 119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809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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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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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상승 종목은 411개, 하락 종목은 298개였다. 외국인은 4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10일째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