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데 우나무도/ 『아벨 산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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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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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서운 無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살과 뼈의 인간은 영혼의 불멸을 필요로 한다. 개인 의식의 무한한 지속을 갈망한다. 여기에서 ‘나’라고 말하는 인간은 추상적 인간이 아닌 살과 뼈의 구체적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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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배우는 말하였다. 그러나 나라면 차라리 이렇게 말하리라. “나는 인간이다.”
『생의 비극적 의미』의 첫 문장이다.
카인 : 나의 불멸을 좋든 나쁘든 간에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
루시터 : 내가 오기 전에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카인 : 어떻게 해서?
루시터 : 괴로워하면서 말일세
―바이런의 「카인」 중에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죽고 싶지 않은, 우주에 대하여는 아무것도 아닌 자신을 위하여 그 전부가 필요한 살과 뼈의 인간은…(생략(省略))
미겔 데 우나무도/ 『아벨 산체스』
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을 나는 결코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이것에 대한 믿음없이는 생존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연 내 영혼은 생명 이후에도 존재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혹은, 나를 어쩔 수 없는 고뇌에 빠지게 하며 의문을 갖게 한다. 모든 철학의 주어인 동시에 목적인 인간, 지옥보다 무서운 無에 대한 공포를 안고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