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 `기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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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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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행자부가 주최한 ‘3차 정보화마을 콘텐츠 구축사업 완료보고회 및 발전전략(戰略) 토론회’에서 서진완 인천대 교수가 발표한 data(資料)에 따르면 현재 전자상거래를 시행하고 있는 83개 정보화마을의 월平均(평균) 판매실적은 2002년 168건(921만8000원), 2003년 586건(5109만6000원), 2004년 832건(6175만1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 `기대이하`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 `기대이하`
한편 행자부는 지난 2001년부터 1차(’01. 3 ∼ ’02. 5) 25개 마을, 2차(’02. 6 ∼ ’03. 6) 78개 마을, 3차(’04∼) 88개 마을 등 총 191개 마을을 정보화마을(총 6만6202가구, 19만6932명)로 조성해왔으며 현재 정보화마을의 가구별 PC보유율은 67%, 초고속 누리망 가입률은 60.1%, 가구당 정보화교육 이수자수는 2.9명, 전자상거래 실적은 월平均(평균) 1283건(월 1억113만원) 등에 이르고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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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 `기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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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마을의 전자상거래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고 사업 목적과 정체성에 마주향하여 도 주민과 전문가 집단 및 공무원간 시각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최근 실시된 정보화마을 인식도 조사 결과에서 정보화마을 주민과 공무원들은 상대적으로 정보화교육과 전자상거래를 중시한 데 반해 전문가 집단은 지역정보제공 및 홍보에 더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발전방향을 놓고서도 상당한 시각차를 보였다.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 `기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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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에서 올해 8월까지 83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65%(54개)에 달하는 마을의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1000만원 미만에 머물렀고 1억원 이상을 기록한 곳은 2.4%(2개)에 불과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이에 대해 서교수는 “현재 정보화마을은 하드웨어 공급 및 정보획득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지역주민의 의사소통 및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성을 간과한 측면이 있다”며 “정보화마을의 정체성 위기 극복과 함께 비전 및 추진전략(戰略) 재점검, 기존 정보화마을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 지歷史회와 지방정부의 자율성 극대화 등을 위한 논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