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스플레이 빅4 올해 8조원 이상 투자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3-18 07:48
본문
Download : 20060131.jpg
이 회사는 기존의 구미공장과 올해 1월 양산에 돌입한 P7의 양산 규모를 현재 4만5000장(유리기판 기준)에서 9만장 수준에 이를 때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며 신규 라인용 건물공사에도 투자비를 쏟아 붓는다.
국내 디스플레이 빅4 올해 8조원 이상 투자
30일 업계에 따르면 LG필립스LCD는 7세대(P7)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 및 P8, 해외 투자 등을 포함해 총 4조2300억원을 투자한다.
국내 디스플레이 빅4 올해 8조원 이상 투자
레포트 > 기타
삼성전자·LG전자·LG필립스LCD·삼성SDI 등 디스플레이 빅4가 평판 디스플레이(FPD) 분야 세계시장 주도권 강화를 목표로 생산라인 확충 및 未來(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 회사 관계자는 “2조3700억원의 투자 계획에는 현재 검토중인 8세대에 대한 투자가 감안되지 않은 것”이라며 “8세대 투자 여부에 따라 연간 투자규모가 지난해 수준을 크게 상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LG전자는 멕시코 레이노사, 폴란드 므와바 공장에 각각 410억원을 투입, PDP모듈 조립라인을 마련한다.
국내 디스플레이 빅4 올해 8조원 이상 투자
삼성SDI는 PDP·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분야를 중심으로 올해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7세대 라인을 비롯, 기존 생산라인의 생산규모 확대를 위한 투자에 집중될 예정이다.
Download : 20060131.jpg( 97 )
국내 디스플레이 빅4 올해 8조원 이상 투자
설명
특히 LCD와 PDP 두 진영 간 경쟁과 함께 각각의 진영에서도 시장주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싸움이 불가피해 올해 전례 없는 디스플레이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화 삼성SDI 부사장은 “설비투자 이외에 연구개발으로도 작년 대비 25% 늘어난 5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未來(미래)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이달 초 차세대 생산라인인 P8공장의 클린룸과 설비 구축에 453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순서





삼성전자 LCD 총괄은 올해 투자 규모를 2조3700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구미에 신규라인 부지를 마련한 LG전자도 PDP모듈 세계 1위 달성과 시장주도권 장기 확보를 위해 PDP패널과 PDP모듈 분야에 282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단행한다. 이 회사는 PDP 신규라인에만 2000억원을 투자, 3분기까지 A3 2단계 라인을 건설한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다. 이미 지난해 차세대 투자를 위한 생산라인 부지 확보 등을 마무리한 빅4 업체의 올해 총 투자 규모는 최소 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설비에 8000억원을, 슬림브라운관 라인 개조에 1000억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