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실적 호조세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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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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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실적 호조세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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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과 3D의 비중이 상반기 2%에서 19%로 늘어나는 등 3D PDP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8%, 상반기 대비 14% 증가한 970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동남아·중국(China) 등 성장 시장에서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며 매출이 900억원(17.4%)이나 가파르게 증가했다. 스마트폰의 신제품 출시가 늘어나고 노트북의 성수기 진입과 기업용 수요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397억원(11.8%), 영업이익은 260억원(45.1%), 순이익은 171억원(33.3%) 증가한 수치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삼성SDI “실적 호조세는 계속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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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대표 최치훈)는 지난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매출 1조3266억원, 영업이익 836억원, 당기순이익 684억원을 기록했다고 실적 공시를 통해 27일 밝혔다.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중심으로 폴리머전지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150%나 급증했고, 전동공구용 2차전지 판매도 160% 성장하는 등 신규 적용 제품 판매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전분기인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217억원(10.1%), 영업이익은 189억원(29.2%), 순이익은 217억원(46.4%)이 각각 늘었다.
PDP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70억원(21.4%) 증가한 6070억 원을 기록했으며 판매량은 약 60만대(63%) 증가한 약 160만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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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매출 호조세를 지속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는 리튬이온전지 시장이 20%대의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展望(전망) 하며, 실적 호조를 낙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지사업부문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700억원(14%), 전분기보다 530억원(10.2%) 늘어난 57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하반기에 스마트폰과 노트북PC용 2차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PDP 사업부분에서는 하반기 중으로 3D PDP 50인치 2개, 58인치 1개 모델을 추가해 총 9개 모델로 라인업을 보강해 성수기 PDP 수요와 3D PDP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