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휴대폰 시장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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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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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LG전자의 올 상반기 휴대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137만대에 비해 늘어난 163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폰·슬림 슬라이드폰이 많이 판매됐지만, 경쟁사의 선전 때문에 점유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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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휴대폰 시장 `대폭발`
LG전자 관계자는 “월드컵 影響으로 지난 4월말 출시한 슬림TV폰(모델명 LG-KB1500/LB1500)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초콜릿폰Ⅱ·LGT 기분존 전용폰 등 신제품들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HSDPA폰 등 신제품도 좋은 reaction response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6월 스카이 휴대폰 판매량은 15만대를 기록해 전월대비 7만대 상승했고, 큐리텔도 5월에 비해 10만대 늘어난 20만대가 팔렸다.
LG전자는 5월보다 10만대 이상 증가한 34만대를 시장에 공급해 21.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6월 내수 휴대폰 시장은 지난 5월 113만∼114만대보다 20% 이상 늘어난 150∼16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16%에 불과했던 점유율은 지난 5월 20.4%에 이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팬택계열의 경우, 6월 전체 시장규모를 160만대로 추산하며 이 가운데 35만대를 판매해 2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팬택계열 관계자는 “신규 번호이동 시장이 상대적으로 활성화 된 것이 큰 특징”이라며 “저가 단말기 및 DMB폰 개통이 늘어난 것도 눈에 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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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6월 휴대폰 시장 규모를 150만대로 추산하며, 이 가운데 71만대를 공급해 47.5%의 시長點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평균 내수 휴대폰 시장규모가 150만대를 웃돌기는 올 들어 처음이다.
6월 내수 휴대폰 시장이 모처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동통신 3사가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자 유치전쟁에 본격 나서면서 구매량이 확대된 데다 월드컵 기간 중 DMB폰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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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2위 자리 싸움에서는 팬택계열이 웃었다. 6월 휴대폰 판매량은 5월(63만대)에 비해 늘어났지만, 시長點유율은 53%에서 47.5%로 하락했다.
6월 휴대폰 시장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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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휴대폰 시장 `대폭발`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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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7월 국내 휴대폰 시장은 이통사들의 부분적인 보조금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통신위의 과징금 부과 결과 의 여파로 인해 6월에 비해 다소 감소한 140∼150만대 수준에 머물 展望(전망)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