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코스닥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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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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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다소 늘어난 7억5514만주와 1조5698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잠재적인 철강 경기 하락이 우려되면서 4.88% 떨어진 9만9400원에 마감, 10만원선이 무너졌다. 탑엔지니어링이 11% 하락하는 등 전날 순환매로 강세를 보였던 종목도 큰 폭의 하락세를 탔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31만주, 5609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의 선물매수세가 늘어나고 호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기는 했지만 떨어진 지수를 560선에서 막아내는데 급급했다. 하락종목이 692개, 상승종목이 10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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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코스닥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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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코스닥 시황
<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 560선에 턱걸이했다. 칩 신제품 출시로 장중 반등해 주목을 끌었던 하이닉스도 결국 하락마감했다. 이라크전쟁 관련,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공황상태로 내몰린 가운데 16.32포인트 떨어진 560.26에 마감됐다. 미국 증시 급락에다 외국인이 13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펼치면서 끝모를 추락세를 보였다. 하락종목이 744개나 됐으며 상승종목은 82개에 불과했다. 한때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며 잠시 낙폭이 주춤하는 듯했지만 후속매기가 받쳐주지 못해 재차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연일 사상최저치 행진을 이어가며 40선마저 무너뜨린 채 39.36으로 주저앉았다. LG홈쇼핑, CJ홈쇼핑이 각각 6%와 7%씩 떨어지는 등 홈쇼핑주의 낙폭이 컸고, 두루넷 법정관리 신청으로 상대적 수혜가 기대됐던 하나로통신을 비롯해 KTF, 다음, NHN, 휴맥스 등도 낙폭이 심화됐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KT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일제히 약세권을 맴돌며 지수하락폭을 키웠다. 서울전자통신은 닷새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