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서비스 지원하는 차세대 DSRC 규격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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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3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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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서비스 지원하는 차세대 DSRC 규격 부상
그러나 IEEE802.20 기술개발에 앞서 3.5㎓ 대역 주파수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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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서비스 지원하는 차세대 DSRC 규격 부상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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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무선방송기술연구원 ITS시스템연구팀의 조한벽 박사는 최근 한국표준협회 등이 주최한 ‘ITS 텔레커뮤니케이션 표준화 세미나’에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지원하는 IEEE802.20은 확장성과 호환성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IEEE802.11a/RA에 비해 연구가 덜 진척된 만큼 기술개발에 앞장선다면 우리나라가 표준을 선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IEEE802.20은 특히 5.8㎓ 대역의 IEEE802.11a/RA에 비해 주파수 대역이 낮아 통신이 안정적이고 도달거리가 길어 차세대 ITS 통신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차세대 단거리기전용통신(advanced DSRC)에 대한 각국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유비쿼터스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IEEE802.20 기술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즉 기존 DSRC보다 진보된 형태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전용통신 방식으로 이동중인 차 안에서 멀티미디어, 모바일커머스 등의 다양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유비쿼터스 서비스 지원하는 차세대 DSRC 규격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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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RC의 일종인 IEEE802.20은 지난해 12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승인을 받은 최신 규격으로 이동중인 차량 대상의 광대역 멀티미디어 무선접속시스템용 접속표준이다. 그는 또 “5.8㎓ 대역의 IEEE802.11a/RA는 차세대 무선LAN 대역과 인접해해 향후 공중 무선LAN이 활성화될 경우 간섭 우려도 제기된다”며 政府(정부) 주도로 연구를 진행중인 802.11a/RA와 별도로 대안을 마련해야 할 必要性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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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802.20은 3.5㎓ 이하 대역을 사용하며 시속 250㎞까지 달리는 차 안에서 최대전송속도 1Mbps로 무선통신을 지원한다.
다.
조한벽 박사는 “조만간 IEEE802.20 기반의 차량내 모바일Internet과 고속 멀티미디어서비스 등 부가서비스 개발이 잇따를 것”이라며 국제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범政府(정부) 차원의 연구개발 활동을 촉구했다. 한 주파수 전문가는 “3.5㎓ 대역 역시 고정 및 이동형 무선표정(무선으로 위치를 표시하는 기기)용이나 방송중계용, 아마추어 지정 주파수 등으로 용도가 고시돼 있는 만큼 활용도를 면밀히 검토한 후 개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공통된 광대역 멀티미디어 무선접속네트워크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연결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한편 IEEE는 현재 기존 802.11a/RA와 별도로 IEEE802.20 규격을 승인하고 두 가지 기술에 대한 표준 규격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