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 표준화 계획` 왜 마련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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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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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府(정부)가 12일 ‘반도체장비 표준화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장비 표준화에 집중키로 한 것은 국가 최대 먹거리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글로벌 주도권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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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府(정부)는 앞으로 2011년까지 반도체장비 관련 △용어(5종) △부품 및 모듈(10종) △모듈 간 인터페이스(10종) △장비(7종) △안전·환경·에너지(3종)의 표준화에 집중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비의 통합에 드는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
◇기술 개발과 표준화 연계로 대응=반도체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政府(정부)는 올해 시행될 ‘반도체장비 기술 개발 계획’과 ‘반도체장비 표준화 5개년 계획’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반도체 장비 국산화율 18%에 불과=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2005년 말 기준 국내 반도체 시장 규모는 240억7000만달러로 세계 시장 점유율 10.5%에 이른다. 이 관계자는 “반도체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신뢰성·성능 평가를 위한 표준 인프라 체계를 서둘러 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政府(정부)는 특히 △기술變化(변화)가 빠른 분야는 표준화포럼을 통해 국제표준 체계를 추적 대응하고 △반도체 생산업체와 장비업체의 연계를 통한 산업구조 통합화로 표준화 효과(效果)를 극대화하며 △일반 영역은 政府(정부)가, 特性(특성)화된 기술 영역은 기업이 각각 표준화에 집중한다는 strategy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장비의 수출산업화로도 연결될 수 있다 政府(정부)가 계열화된 산업구조 통합을 유도해 수요 대기업과 장비업체 모두 시너지를 얻는 방향에 집중하는 주된 이유다. 국내에서 개발된 장비의 성능평가 방법 등 수입대체 품목에 대한 우선적 표준화를 진행할 방침이다. 세계 3위의 반도체 생산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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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장비 표준화 계획` 왜 마련했나
반도체업계 한 관계자는 “장비 경쟁력이 없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만의 독주를 계속 유지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政府(정부) 계획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일부 기업만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고 다수의 장비업체는 대기업의 수요에 맞춰 맞춤형 생산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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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반면에 반도체장비 수요는 68억5600만달러 규모로 세계 시장 339억3600만달러의 20%에 이르고 있지만 관련 장비 국산화율은 18%에 불과하다. 또 장비의 효율성 극대화와 수출까지 고려할 때 관련 국제표준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것도 염두에 뒀다는 평가다. 따라서 반도체장비업체와 수요 대기업 간 장비 성능평가방법 및 장비의 모듈 등이 표준화될 경우 반도체 완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산장비 표준화의 효과(效果)=김익수 기술표준원 팀장은 “국내 장비업체들은 장비의 신뢰성이나 성능에 대한 표준화된 확인을 받지 못해 실제 우수 제품이 개발되더라도 수요기업의 구매와 활용으로까지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대기업의 경우 대부분의 장비를 日本 과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등 국내 산업 기반은 취약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세계 반도체장비 시장은 AMAT와 TEL 등 세계 톱10 기업이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50위권 내에도 국내 기업은 전무한 상태다. 또 장비 제조업체들은 표준화된 장비 생산을 통해 제작비용 및 납기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