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개 글로벌 투자은행이 전망한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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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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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는 -0.2%를 내놓으면서 UBS에 이어 마이너스 展望에 가세했다.
1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모건스탠리, 도이치뱅크, 씨티은행 등 9개 글로벌 투자은행이 작년 12월 말에 예측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展望치는 average(평균) 0.8%로 집계됐다. 한은 안팎에서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4%대로 展望치(-1.6%)보다 크게 낮아지고 올해 1분기도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아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70년 이후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2% 이하로 떨어진 적은 1998년 1분기(-7.8%)가 유일하다. UBS는 종전의 展望치인 -3.0%를 유지했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작년 4분기에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보다 규모가 크게 줄 것으로, 즉 전기대비 큰 폭의 마이너스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성장률 展望도 점점 하향 조정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說明)했다. 지난해 11월 말 도이치뱅크와 씨티은행을 제외한 7개 투자은행 展望치는 1.2%였으며 이에 앞선 10월 말에는 8개 투자은행(BNP파리바 포함)이 3.0%를 제시한 바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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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글로벌 투자은행이 전망한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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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투자은행들이 경기 침체 속도와 시장 우려를 그대로 반영해 상대적으로 비관적인 展望을 내놓는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政府(정부)의 성장 goal(목표) (3.0% 안팎)와는 격차가 상당히 크다. 국내 경제 성장의 전제가 되는 세계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커지고 있어 당국의 성장률 goal(목표) 도 추가적인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HSBC도 우리나라 성장률 展望치를 2.0%에서 -0.6%으로 낮췄고, 일본 노무라증권은 1.3%에서 -2%로 대폭 하향 조정하는 등 마이너스 展望이 점차 늘고 있다아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展望치를 마이너스까지 낮춘 글로벌 투자은행이 늘고 있다아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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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도 오는 4월 경제展望에서 작년 12월 제시한 2.0%의 성장률 展望치를 낮출 가능성이 크다.
9개 글로벌 투자은행이 전망한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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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인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9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단언할 수는 없지만, 올해 실질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마이너스 성장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9개 글로벌 투자은행이 전망한 한국경제
그러나 12월말 현재 골드만삭스는 3.9%에서 1.8%로, 스탠더드차타드는 3.9%에서 1.4%로 각각 절반 이하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