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버트란트러셀의 나는이렇게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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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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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은 시각으로 구별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선과 악은 무엇으로 구별됩니까?` `느낌이지, 뭐 다른 게 있겠습니까?` 이는 흔히 성직자나 기독교 철학자들이 (기독)교인들에게 무신론자의 무지함을 일깨우기 위해 얘기하는 일화이다. 코플스톤이 그럼 둘을 어떻게 구별하느냐고 하자, 러셀은 색깔을 구별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선과 악을 구별한다고 대답했다. 따라서 러셀이 말하는 피상적인 도덕률을 좀 더 간결하게 살펴볼 것이며, 또한 유신론자들이 러셀에게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이유인 기독교(미신)에 대한 편협한 사고에 대해 살펴보자.
학술적 글쓰기 학술에세이-나는 이렇게 믿는다. (버트란드 러셀)
무신론자인 버트런드 러셀(Bertrand Russel)과 기독교 철학자 프레드릭 코플스톤(Frederick Copleston) 간의 논쟁. 코플스톤이 러셀에게 선과 악을 믿느냐고 묻자, 러셀은 믿는다고 대답했다. 그때 코플스톤이 물었다. 또한 이 일화는 기독교인들에게 다소 감정적으로 무신론자들을 묘사하는 경향이 있다 과연 이들의 주장처럼 러셀의 윤리학은 감정에 그 기준이 모호하여 자가당착에 빠져있는 것일까? 기독교 철학자의 말처럼 선과 악의 구분은 절대적인 기준(성서)을 가져야 하는 것일까? 러셀의 윤리학은 기준이 난해하고 우리사회에 아직 정착되지 못한 것들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이 충돌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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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다.
먼저, 러셀에 따르면 도덕의 실질적 필요성은 욕구간의 충돌에서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정말 무지한자는 이 일화에 의해 무신론자들에 그릇된 견해를 갖게 되는 교인들과, 주정주의(emotionalism)를 조장하는 성직자들이다.
순서
이런 문제들, 첫 번째로 그가 말하는 도덕률이 피상적이라는 혹자들의 주장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동의는 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