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가전 전문매장 첫 직영점 300개 돌파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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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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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하이마트가 들어서면 주변 땅값이 오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도심·부도심 주요 상권마다 하이마트가 입점해 있다 매장 면적은 1000~3300㎡로 일반 전자제품 대리점들과 비교해 훨씬 넓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유입된 자금으로 차입금을 갚고 나면 해외진출 등 신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가전제품 전문점인 하이마트가 다음 달 직영점 300호점을 돌파한다. 이달 말 증권시장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제2의 부흥기를 준비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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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가전 전문매장 첫 직영점 300개 돌파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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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난 1분기 매출도 769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최근에는 이달 말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증권가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각됐다. ‘삼성디지털프라자’는 전국에 5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직영 매장은 300개 이하다.
매출액 면에서도 다른 가전 전문 매장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고객이 구입한 제품은 전국 11개 물류센터를 통해 24시간 내 무료 배송된다. 하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액 3조500억원을 기록, 가전 전문매장 중 처음으로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경쟁사들이 1조~2조원씩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는 큰 차이다. 하이마트는 최근 상장에 성공한 스크린골프 업체 ‘골프존’과 함께 상반기 IPO 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2010년 월드컵과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LED TV·스마트TV·스마트폰 등 고가품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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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대표 선종구)는 지난달 기준, 전국 직영점 수가 290개를 넘어 7월께 300개를 돌파할 展望(전망) 이라고 2일 밝혔다. 100% 직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관리비용은 비교적 많이 들지만, 영업·마케팅 戰略을 재빠르게 구사할 수 있다
하이마트, 가전 전문매장 첫 직영점 300개 돌파전망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하이마트, 가전 전문매장 첫 직영점 300개 돌파전망
하이마트, 가전 전문매장 첫 직영점 300개 돌파전망
하이마트가 이처럼 단기간에 고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탁월한 입점 위치 선정과 빠른 배송 서비스 덕분이다. ‘LG베스트샵’도 550개 매장 중 직영점은 250개다. 지난 1987년 한국신용유통으로 출발한 지 24년 만이다. IPO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하이마트로는 3000억~4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展望(전망) 이다. 국내 가전제품 전문 매장 중 직영점 300호점을 돌파하게 되는 것은 하이마트가 첫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