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활황‥새내기株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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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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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상장을 연기하거나 포기한 업체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목표(目標)대로 상장을 추진한 업체들은 주가 상승 수혜를 누린 것이다. 일본 기업 1호 상장사인 네프로아이티, 네오피델리티, 코오롱생명과학 등도 공모가 대비 200%가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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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올해 우량기업이 공모가를 낮게 상장해 다음날 100% 이상 오르는 경우가 있었다”며 “상승기에 들어오면 공모주를 높게 측정받을 수 있거나 자금 규모를 늘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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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새내기주들이 올들어 상승장 주가 프리미엄을 누리면서 예비 상장사의 코스닥 등록 움직임이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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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기간 주가가 공모가 대비 하락한 곳은 한 종목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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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강세장에 상장하면 주가에 긍정적인 influence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특히 수급이 탄탄한 시점에 상장할 경우 주가가 자연스럽게 상승한다”고 덧붙였다.
7일 전자신문이 올해 코스닥 신규 상장사를 대상으로 공모가 대비 주가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平均(평균) 128.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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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률이 가장 낮은 곳은 대성파인텍으로 3.4%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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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상장을 앞둔 한 업체 대표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작년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었지만 기간을 연장했다”며 “현재 과열증시라는 말이 많지만 장이 좋아진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상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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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활황‥새내기株 신바람
뷰웍스(113.3%), 메디톡스(102.9%) 등을 포함한 새내기주 16개 중 8개 종목이 平均(평균) 100% 이상 올랐다.
주요 종목별로는 china(중국) 식품포장유한회사가 공모가(1500원) 대비 414.7% 폭등해 6일 현재 7720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닥 지수 상승률은 43.3%로 신규 상장사 상승률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올해 코스닥 신규 상장사 주가 프리미엄(시장 平均(평균) 상승률 대비 해당 주가 상승률)이 3배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