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SW사업 `다자간계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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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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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정보화협의회 관계자는 “대형 IT서비스기업에게 사업을 통째로 맡기는 프로젝트는 중소기업들을 말라죽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발주자 입장에서는 귀찮고 그나마 공단은 인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사업별로 전문기업을 선정해 계약하는 방식을 향후 추진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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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SW)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가되는점 을 없애기 위해 다자간 계약 방식이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됐다.
SW사업 `다자간계약` 뜬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단정보화협의회는 다자간계약 방식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발주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넓힐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향후 다자간계약 방식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가기로 했다. SW사업 `다자간계약` 뜬다
김찬회 정부정보화협의회장은 “중소기업을 육성하면서도 사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계약 방식을 검토 중”이라며 “하지만 무엇보다 행정 행위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대책을 개발해야 발주자들의 반발을 사지 않고 제도가 안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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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사업 `다자간계약` 뜬다
또 “국내에서는 어느 기업은 고객관리 분야에 강하고 또 어느 기업은 데이터 통합에 특화되어 있는 등 각기 전문분야가 있다”며 “발주자들도 전문기업을 선택할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핵심 사업별로 전문기업들과 각각 계약을 하지만 이들 사업을 총괄하는 PMO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과도 계약을 함으로써 전체 사업의 통일성을 담보하는 것이 다자간계약이다. 일반적으로 정보화 또는 SW사업이 IT서비스기업과 발주자 간의 턴키 계약 방식에 의해 진행되는 것과 다르다. 각 사업별로 전문기업들이 많은 국내 산업 현실과도 맞아떨어진다는 것이 長點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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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통합 발주를 하더라도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나누어 계약하는 분할계약 방식도 SW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분할계약 방식은 푸르덴셜생명이 이를 도입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질을 높이는데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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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업 단계별로 평가하고 그에 해당하는 값을 매기는 분할계약 방식도 주목을 받는 등 계약과 사업 진행 방식을 전면 改善하려는 논의가 발주자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공단정보화협의회가 다자간계약 방식 확산에 나서기로 하면서 가장 먼저 근로복지공단이 이달 말 디지털 회계시스템 사업을 다자간계약 방식으로 발주키로 했다.
정부정보화협의회도 이러한 계약 방식에 공감하고 발주자들의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우선적으로 찾는다는 입장이다.
설명
다자간계약은 정보화사업을 전문분야로 나눠서 발주자가 각각 계약하는 방식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