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적자 고리 끊고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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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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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에 상장된 게임 기업 웹젠과 그라비티가 나란히 긴 부진을 털고 재도약의 날갯짓을 하고 있따
적자 고리 끊고 턴어라운드
김창근 사장은 “30여명의 개발자를 신규 채용하는 등 개발역량을 강화했다”며 “올 상반기 ‘헉슬리:더 디스토피아’를 북미와 한국에서 동시 서비스하며 과거 웹젠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게임 ‘뮤 온 라인’의 안정적인 국내 매출과 ‘선(SUN:Soul of the Ultimate Nation)’의 해외 매출 증대가 두드러졌다. 특히 선은 일본에서 1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웹젠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두 기업 모두 차기 게임의 흥행 실패와 경영권 교체 등의 문제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웹젠 해외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선은 中國·일본에 이어 올해 동유럽과 러시아·북미에 진출할 예정이다. 에밀크로니클 온 라인의 홍콩·대만 상용 서비스와 라그나로크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바이올렛’도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나스닥 퇴출 위기에 놓였던 두 기업은 세계 경기 침체로 퇴출이 유예되면서 대표이사 교체와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을 개선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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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고리 끊고 턴어라운드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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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도 지난해 3분기에 13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는 로열티 및 라이선스 매출 증가와 환율 상승 결과 로 턴어라운드했다.
웹젠(대표 김창근)은 2003년 12월, 그라비티(대표 강윤석)는 2005년 2월 순서로 나스닥에 등록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6월 강윤석 사장 취임과 함께 경영 정상화와 사업 재정비를 스타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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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석 사장은 “이번 흑자전환은 라그나로크가 변해가는 온 라인 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끊임없이 변화한 성과”라며 “그라비티의 선택과 집중 전략(戰略) 과 경영내실화도 계속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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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지난해 4분기에 15분기 동안 이어온 적자 고리를 끊고 흑자전환했다. 라그나로크 온 라인이 부분 유료화로 전환되며 아이템 판매가 늘었으며, 레퀴엠의 미국·캐나다·러시아 상용 서비스 결과 가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