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대박`기술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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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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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대박`기술 노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임주환)은 위험은 높지만 ‘대박’ 가능성이 큰 기술 개발에 집중 지원하는 HR(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모험·원천기술)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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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Task 는 아직까지 구현되지 않은 기능 및 성능을 확보할 수 있거나 해당 분야 기술 개발 트렌드를 주도하며 확고한 세계시장 지배력을 가질 수 있는지를 꼼꼼히 따졌다.
HR 프로젝트 예산 전액은 ETRI가 그동안 기술이전을 통해 확보해온 기술료 수익금이 활용된다된다. 제안 Task 및 투입자원의 적정성 평가를 거쳐 올해 초 최종 종합평가를 실시하는 등 3단계 평가 과정을 거쳤다. 연구 진행 성과에 따라 2007년엔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1000억원대 기술료 수입액을 모두 지원하는 대안도 모색하겠다는 게 ETRI 내부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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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관계자는 “政府(정부) 지원 없이 내부적으로 고부가가치 기술 위주로 선정하다 보니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리스크가 큰 모험기술을 선정한만큼 성공하면 CDMA를 능가하는 제2의 ‘대박’이 터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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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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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Task 선정은 내부 공모를 거쳐 응모한 21개 Task (237억원 규모)를 대상으로 지원 예산이나 Task 수를 정해 놓지 않고 진행됐다. 또 특정 상품·서비스 제공에 가장 point이 되는 기술을 독자 개발, 원천적 권한을 확보할 수 있는지와 선진국이 지적재산권(IPR)을 보유하고 있어 과중한 기술료 부담으로 관련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대체기술을 위주로 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7대 Task 는 △금속―절연체 전이현상(MIT) 구명 및 응용기술 개발 △광대역통합망(BcN) 광무선 송수신 point기술 △3D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point기술 △나노 스마트 픽셀 관련 원천기술 △지식처리 기반 음성인식(자동번역기술) △양자 암호통신 원천기술 △LED를 대체할 차세대 전계방출 디스플레이(FED) point기술이다.
ETRI는 우선 올해 7대 Task 를 선정해 모두 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MIT에는 33억원을 특별 배정하고, 나머지 기술에 6억∼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