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KT 살까…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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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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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보는 쪽은 외형적 성장세에 초점을 맞춰 판단을 내리고 있으나 부정적 시각을 가진 쪽은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성장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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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금명간 민영화 확정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는 KT에 대해 주요 증권사들의 투자견해 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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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측은 그간 계속돼 온 구조조정 및 비용절감 노력이 이익규모 증가의 근간이 됐으며 이는 앞으로도 KT 실적 호전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내놓고 있다 또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비용은 6.0% 감소하는 등 영업비용 하락폭이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는 展望(전망) 도 긍정적 신호로 꼽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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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T의 최대 현안인 민영화와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쪽에선 대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강력한 주가상승의 모멘텀으로 규정한 반면 부정적인 쪽은 수급 부담과 향후 대기업 참여 등 지분 매각의 완결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효과적 비용절감 대 未來대안 부재=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 증가하고 순이익이 49%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라는 견해 과 ‘실망적인 성장성이 드러난 것’이라는 견해 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대기업 지분참여 대 수급물량 부담=KT 민영화와 관련된 증권가의 展望(전망) 은 더욱 첨예하게 갈린다.순서
반면 부정적인 측은 전화사업의 정체가 계속되고 있으며 未來사업 영역으로 꼽고 있는 초고속인터넷 및 데이터부문의 실적도 실망스럽다는 分析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이번 1분기 실적이 민영화를 앞두고 ‘실적관리’를 위해 나온 것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도 나와 주목된다된다. 밝게 보는 측은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으로 이번 KT의 28.4% 政府(정부)지분 매각에 15%선의 대기업 지분 참여가 허용될 것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아직 최종결정이 나지 않았지만 대기업 참여가 구체화된다면 분명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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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각 증권사는 KT에 대한 실적평가와 향후 투자展望(전망) 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잇따라 내놓았으나 KT 실적에 대한 세부평가와 사업영역별 성장 비전, 민영화와 관련된 展望(전망) 에 대해 시각차를 드러냈다.
반면 비관적 展望(전망) 을 제시하는 쪽은 10%로 할당된 교환사채(EB) 부문이 3년 뒤를 내다본 투자라는 측면에서 사업성장성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얼마나 효과적으로 매각될 수 있는지의 여부에 의문을 갖고 있다 또 수급물량도 앞으로의 展望(전망) 을 불투명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고 있다
증권사들의 엇갈린 시각은 이번 KT 분기 실적에 나타난 외형적 결과와 내재적 측면에 대해 제각기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