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이 휩쓸고 간 객장 日 경합株는 단타로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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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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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근 상승세를 타는 반도체·LCD 등 국내업체의 주가 상승이 부담스럽다며 日本(일본)과의 수출 경합주 가운데도 옥석을 가려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대지진이 휩쓸고 간 객장 日 경합株는 단타로 끝내야
16일 증권사들은 日本(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원전 추가 폭발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수출경합주, 대中國 수출 원료·부품주를 향후 투자 우선 대상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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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 국내 기업들이 日本(일본)과 경합하는 분야에서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상승의 수혜를 볼 수 있지만 이들 업종의 경우 웨이퍼·글라스·장비 등 the gist재료와 장비를 대부분 日本(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日本(일본) 기업의 생산차질에 따른 수혜가 피해로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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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동북아 분업구조에 차질을 빚으면서 中國기업의 한국산 부품과 원료 조달에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와 대만 기업의 전기기계, 가전, 반도체 통신설비, 디지털 광학제품 및 관련 장비에 대한 中國 수출이 활기를 띨 수 있다”고 展望했다. 이들 기업이 원전 가동 중단에 따른 전력차질로 생산이 어려워질 경우 반도체나 LCD 업체의 생산과 설비투자가 중단될 수 있는 것이다.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팀장은 “한일 간의 산업관계를 분석하면 분석할수록 日本(일본) 기업의 조업차질에 따른 중장기적인 수혜업종을 찾기 어렵다”고 설명(explanation)했다.
다. 캐논과 니콘은 LCD 설비에 필수적인 노광장비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日本(일본)과 한국·대만과 中國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분업구조가 대지진 여파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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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이 휩쓸고 간 객장 日 경합株는 단타로 끝내야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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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관련주도 향후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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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中國의 무역에서 가공무역이 총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7%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日本(일본)으로부터 수입 비중이 12.7%에 이른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진 피해가 전력문제로까지 이어지면서 국내 기업의 수혜 여부를 가리기가 어려워졌다”면서도 “日本(일본) 수입의존도가 낮은 원료·부품주는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3국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중장기적으로 日本(일본) 의존도가 낮은 中國 수출 IT 소재 부품주가 증시에서 수혜를 입을 展望이다.
그는 OCI머티리얼즈, 후성, 에코프로 등 IT 소재 업체를 예로 들며 “日本(일본) 수입비중이 거의 제로이면서도 日本(일본)기업과 경쟁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수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일례로 이비덴은 반도체에 탑재되는 플립칩 BGA 기판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70%를 차지한다.
日本(일본)·한국·대만에서 원료, 부품을 수입한 후 가공단계를 거쳐 선진시장으로 수출하는 中國의 산업 속성 상 日本(일본)으로부터 원료·부품의 유입이 차단될 경우 대체시장인 우리나라와 대만으로 눈을 돌릴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