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PC 대세는 `13 · 14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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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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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PC 대세는 `13 · 14인치`
모바일PC 대세는 `13 · 14인치`
13인치대 제품은 휴대에 부담이 덜한 이점 때문에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내에서 특히 이동이 많은 인력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많아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14인치 제품은 크기와 무게를 중시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특히 이 중에서도 China 시장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가트너는 전망했다.
반면 미니 노트북으로 대표되는 10인치, 성능보다 휴대성이 강조된 11~12인치대, 데스크톱을 대체해서 쓸 수 있는 16인치 이상은 감소 또는 니치 마켓으로 현상 유지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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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PC 대세는 `13 · 14인치`
5일 시장 조사 업체인 가트너가 화면 크기별 세계 모바일PC 시장을 예측한 결과, 13인치와 14인치 제품 비중이 향후 수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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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 시장의 메인인 14인치 제품은 올해 29%에서 2014년 33%까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휴대가 간편하고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에 좋은 태블릿PC의 등장으로 10인치 제품은 수요 잠식이 예상되며, 16인치 이상은 엔터테인먼트나 게임 등 특화된 기능으로 명맥을 유지하지만 2014년 비중이 7% 정도에 그칠 것으로 가트너는 예상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13인치대 제품은 올해 전체 시장 중 7%를 차지하는데 이어 오는 2014년에는 그 비중이 11%까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PC 제조사들은 앞으로 13인치와 14인치대 제품 개발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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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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