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하반기 정보화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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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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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 성별격차도 12.4%P로 Japan(9.1%P)과 영국(6.0%P), 미국(1.0%P) 등보다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정통부, 하반기 정보화실태 조사
◇연령별·계층별 정보격차 위험수위=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공개한 ‘2004 정보격차 해소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50대 이상 연령층과 7∼19세 연령층 간의 정보격차는 79.3% P로 Japan(70.0%P), 영국(45.0%P), 미국(34.0%P) 등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수치는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IT강국’의 면모를 갖추게 됐음을 의미한다. 특히 장애 여부에 따른 정보격차도 33.4%P로 영국(21.0%P), 미국(19.6%P), Japan (15.0%P)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정보문화진흥원은 설명(explanation)했다. 김종윤·김유경기자@전자신문, jykim·yukyung@
인터넷 이용률이 70%를 넘어선 것은 유례가 없던 일로 세계 인터넷 역싸에 또 하나의 획을 긋는 사건으로 기록될 만하다. 또 인터넷 이용목적은 ·정보 검색이 70.7%, 게임 53.6%로 각각 조사됐으며 다음으로 e메일 30.2%, 오락 20.8%, 채팅·인스턴트메신저 17.6%, 쇼핑·예약 15.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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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하반기 정보화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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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을 갖고 있는 이용자 수는 전체의 86.7%로 1인당 平均(평균) 2.0개의 주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의 41.7%는 인스턴트 메신저를 사용하는 등 인터넷이 기본적인 통신수단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넷 이용인구의 이러한 증가는 지난 2000년부터 범政府 차원에서 추진해온 정보화 교육과 장애인·노인·저소득층 등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노력의 부분적인 성과로 분석된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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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 또 한가지 눈에 띄는 대목은 인터넷 이용인구가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인터넷 이용시간은 1주일 平均(평균) 11.7시간으로 전년 平均(평균) 12.5시간보다 0.8시간 감소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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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애인·저소득층·농어민·저학력층 등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는 접근 지수보다 역량 및 활용지수가 더 낮아 취약계층일수록 정보를 활용해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순서
월 4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과 월100만원 이하 저소득층 간의 정보격차도 52.7%P로 비슷한 소득수준의 Japan(16.4%P), 영국(52.0%P), 미국(51.7%P)에 비해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정보격차 해소 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령별 정보격차가 80%포인트(P)에 육박, 미국·영국·Japan 등 주요 국가에 비해 매우 심각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다.
◇인터넷 이용률 사상 첫 70% 돌파=이날 발표된 ‘정보화실태(實態)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만 6세 이상 국민 중 70.2%에 해당하는 3158만명이 유선 또는 무선을 통해 최근 1개월 이내에 인터넷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정보화실태(實態)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3000만명을 돌파, 인터넷 이용률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발표된 ‘하반기 정보화실태(實態)조사’와 ‘2004 정보격차 해소 백서’는 우리나라 정보화의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다. 또 종업원 300명 이상인 대기업의 PC도입률과 인터넷 사용률은 각각 99.7%와 100.0%로 조사된 반면 5∼49명의 소기업은 PC도입률과 인터넷 사용률이 각기 88.9%로 기업 간 정보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