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던 시대의 새로운 歷史(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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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6-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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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미시사(또는 미시文化(culture) 사)1)
로 불릴 만한 새로운 history(역사) 서술과 인식 방법이 등장한 것이다. 마르크스주의 history(역사) 학이나 독일의 사회구조사, 프랑스 아날학파 등이 그러한 흐름을 주도해온 가장 중요한 세력들이었다.
하지만 1970년대에 들어, 과연 이러한 관점이 history(역사) 적 리얼리티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이해하는 데 적절하고도 충분한 방법인가라는 의문이 제기되면서 종래의 거대 history(역사) 학은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관점에 따르면, history(역사) 속에는 해석틀의 거대성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방법론의 계량성으로는 도저히 담을 수 없는 리얼리티가 존재하며, 이러한 history(역사) 적 리얼리티는 잘 경계지…(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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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다. 그들은 이데올로기의 좌우에 관계없이 대체로 history(역사) 인식의 틀로서는 구조에 기반한 거시적 history(역사) 를, 연구 방법으로서는 계량화를 중시하는 사회과학적 history(역사) 를 지향하면서 인간의 물질적 제도적 측면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를 규명하고자 하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다.포스트모던 시대의 새로운 歷史(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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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기의 교체를 눈앞에 둔 이 시점에서 20세기 서양 사학계의 흐름을 되돌아 볼 때, 그것의 가장 주요한 특징들 중 하나는 역시 거대 이론(理論)에 근거한 history(역사) 인식과 서술이 아니었던가 생각된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