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벤처기업 M&A, 35년만에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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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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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벤처기업 M&A, 35년만에 최고 수준
마크 헤센 NVCA 대표는 “1분기 M&A, IPO 등 벤처캐피털의 자금 회수 활동은 경기회복에 따른 것으로 벤처 산업에 낙관론을 불러일으킨다”면서 “IPO 건수는 예상했던 회복 속도보다 빠르게 경제 위기의 수준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총 거래 중 81건이 컴퓨팅·누리망 ·서비스 등 IT 기업과 관련된 것이었고, 거래 규모가 밝혀진 기업들의 총 거래액수는 23억달러(약 2조5725억원)였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11일 톰슨로이터와 미국벤처캐피털협회(NVCA)가 최근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벤처기업의 M&A 거래는 총 111건으로 지난 1975년 벤처 시장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았다.
지난 1분기 미국 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이 35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서
IT 분야가 벤처 M&A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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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벤처기업 M&A, 35년만에 최고 수준
IT 부문 IPO는 총 4건에 3억8830만달러(약 4343억원)였고, 바이오테크놀로지 부문 IPO가 3개에 3억1050만달러(약 3473억원)였다. 이는 지난해 밝혀진 모든 거래의 평균(average)치보다 21%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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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의 경우 벤처캐피털 투자를 받은 벤처기업의 IPO 건수는 2007년 44개에서 2008년 25개, 2009년 20개로 해마다 줄고 있다. 이는 2009년 4분기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또 2010년 1분기에는 9건의 벤처 IPO가 이뤄졌고, 금액은 9억3620만달러(약 1조471억원)였다. 이밖에 총 43개 벤처기업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IPO를 위한 접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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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벤처기업 M&A, 35년만에 최고 수준
美 벤처기업 M&A, 35년만에 최고 수준





다. 2009년 1분기에 벤처 IPO는 1건도 없었다.
M&A 중 금액이 파악된 31개 거래의 규모는 56억달러(약 6조2636억원)이었으며, 평균(average) 거래가는 1억8020만달러(약 2015억5370억원)였다. 또 기업공개(IPO) 건수 역시 2007년 4년 이후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