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et株 모처럼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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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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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CJ누리망 도 각각 9.23%, 6.32% 상승했다. 그 이유로 △온 라인 광고 단가 인상에 따른 시장 확대 효율 △아테네올림픽 특수 효율와 계절적 호조 △종량제(CPC) 방식의 검색 광고 도입 △해외 시장 진출 가시화에 따른 로열티 수입의 유입 등을 들었다.
하지만, 누리망 업종이 하반기 중 계절적인 요인에 따른 매출 증가·회복 전망속에서도 경쟁 심화와 이에따른 수익성 악화 문제가 여전할 것이란 지적이다.
1일 네오위즈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NHN이 9.95% 오르는 등 누리망 주들이 모처럼 동반 급등, 코스닥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동양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이날 누리망 주 급등은 9월부터 배너 단가가 인상이 적용되는 것과 그동안 누리망 주들이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네오위즈나 다음과 같은 업체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또 “3분기 이후 실적 improvement(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살아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종 전반 추세적 회복여부 ‘글쎄’=전문가들은 업황 improvement(개선)에 따른 업종 전체의 동반 상승은 힘들 것이라는 데 意見(의견)을 모으고 있다
다. 정우철 연구원은 “9월부터 배너 단가가 15% 정도 인상되는 등 영업환경은 좋아지고 있지만 이건 NHN 등 상위 업체들의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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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닷컴증권 남혜진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네오위즈와 같은 중위권 업체들의 성장 모멘텀 둔화가 두드러진 상황”이라며 “결국 누리망 부문도 중장기적으로 업종 전반의 상승보다는 실적에 따른 개별 종목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국 경쟁에서 수익성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업체는 NHN 등 대표 기업들로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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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누리망 주 상승 배경으로 △최근 낙폭이 컸고 △9월부터 온 라인 광고 단가 인상에 따른 시장 확대 기대 △경기와 대외 변수에 무관한 3분기 매출 증가 가능성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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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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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 가리기’는 필수=대신증권은 누리망 산업이 하반기에 완연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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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망 주 일제히 상승=이날 최근 낙폭이 컸던 네오위즈가 상한가를 기록, 지난 7월 5일 이후 처음으로 2만원대를 회복했다. 대신증권은 다음·NHN·네오위즈·옥션·엔씨소프트 등 5개 누리망 기반 회사들의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반기보다 각각 21.1%, 24.1%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신증권 강록희 연구원은 “누리망 산업은 여전히 성장중이지만 개별 기업간 경쟁은 점차 가열되는 양상”이라며 “해당 분야 1위, 해외 진출이 가능한 업체 중심의 압축된 매매전략(strategy)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