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LCD업체 뭉쳐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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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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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상황을 반영, 대만 CLSA의 애널리스트인 팀 첸은 “합병은 장기적으로 항상 가능하다”며 “대규모의 투자만이 빅 메이커들과의 경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관점에서 큰 기업 보다는 콴타 디스플레이, 한스타 디스플레이 등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기업들간 합병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아 올해 상장된 탑폴리 옵토일렉트로닉스와 이놀룩스 디스플레이 등도 합병 대상 물망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아.
하지만 대만 LCD제조업체들은 몇 가지 난관을 극복해야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청화 픽처 튜브는 7%(15.80 대만달러), 한스타는 5.5%(13.40 대만달러) 상승했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은 지난달 31일, 히타치, 도시바, 마쓰시타가 LCD 패널을 공동으로 생산하기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日本 의 12개 업체들과도 200억 달러 규모의 LCD공장 설립 계획을 선언했다는 事例를 들어 대만 LCD업체들의 구조조정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금 확보에는 일부 성공적이이지만 막대한 공장건립 비용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아 아직까지도 새로운 LCD공장 건립에는 10억∼25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압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만 업체들은 자금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아 올해 초 과잉생산에 대한 우려로 대만업체들은 주가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최근 LCD 주문이 올해안에 회복할 것이라는 뉴스에 힘입어 이들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AU옵트로닉스 조차 한국의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아 AU옵트로닉스가 세계 시장을 12% 점유하고 있지만 한국의 두 회사는 각각 세계 시장의 22%씩을 차지하고 있다아





대만 LCD업체 뭉쳐야 산다
대만 LCD업체 뭉쳐야 산다
“대만 기업도 이젠 뭉쳐야 한다.
이와 관련, 메릴린치 서울사무소의 애널리스트인 대니얼 김은 “대만 기업들은 한국의 두 기업과 경쟁관계를 유지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합병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시기와 방법의 문제만이 남아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대만은 비록 LCD 생산업체들 중에서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올해 생산물량 면에서 선두주자인 한국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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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대만 LCD업체 뭉쳐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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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의 3대 LCD업체들이 LCD공동 생산을 선언함에 따라 한국·日本 과 힘겨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만 LCD업체들간에 구조조정 necessity need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아
이제 대만의 현안 project는 규모의 경제 실현 여부다. 1일 종가 기준으로, AU옵트로닉스는 3.2%가 상승한 45.10 대만달러(미화 1달러 33센트), 2위업체인 치메이 옵토일렉트로닉스는 거의 5%나 상승한 45.20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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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사실 이미 이 분야에서 몇 번의 합병 경험을 갖고 있다아 AU는 2001년 에이서 디스플레이테크놀로지와 유니팩 옵트로닉스의 합병을 통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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