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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어울림, 금융권 VPN 시장 불꽃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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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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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B조흥은행은 지난달에 재택근무자용 VPN을 도입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전국 지점을 대상으로한 백업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최근 들어선 생명보험사와 증권사들이 VPN 도입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퓨쳐시스템은 올 상반기 출시한 무선VPN 解法(해법)을 기존 VPN 제품과 묶어 외근 직원이 많은 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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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어울림, 금융권 VPN 시장 불꽃 경쟁

퓨쳐·어울림, 금융권 VPN 시장 불꽃 경쟁
가상사설망(VPN)의 최대 격전지인 금융권 시장을 놓고 어울림정보기술과 퓨쳐시스템이 불꽃경쟁을 벌이고 있다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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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문수 어울림정보기술 사장은 “올해 VPN 시장규모는 총 800억원대로 이중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이 공급하는 라우터 기반의 VPN이 400억원대, 정보보호解法(해법) 업체들이 공급하는 방화벽과 VPN 통합제품이 400억원대로 양분할 전망”이라며 “이중 방화벽과 VPN 통합제품의 수요는 대부분 금융권이며 이중 어울림정보기술과 퓨쳐시스템이 적어도 90% 이상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어울림정보기술(대표 장문수)과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상반기 최대 규모의 VPN 수요처인 국민은행과 농협중앙회 VPN 프로젝트를 각각 따내면서 전체 금융권 VPN 시장의 80%를 차지했다.  어울림정보기술은 올 상반기 동안 국민은행 1200개 지점망, 금호생명 136개 지점망, LG화재 174개 지점망 등에 VPN을 공급했으며 이외에도 우리은행,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한손해보험, 은행연합회 등 금융권 7개 사이트에 납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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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은 지난 2분기 1차로 3억원대의 VPN을 어울림정보기술로부터 도입했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중 최대규모였던 국민은행과 농협중앙회와 맞먹는 대규모 VPN 도입을 준비중이다. 표참조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관련 그래프/도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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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대형 은행사를 비롯해 카드사, 증권사 등의 백업망 구축을 위한 VPN 수요가 늘어난 데다 2분기 들어 금융권 주5일 근무로 인한 재택근무 VPN 수요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올 상반기 금융권 VPN 시장은 100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어울림정보기술과 퓨쳐시스템은 하반기 VPN 시장 공략을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 및 채널영업 강화와 신규수요 창출 등에 나서고 있다아 어울림정보기술은 하이엔드 VPN 모델 다양화와 함께 중소형 제품개발에 착수했으며 지역총판의 역량을 강화해 간접영업체제를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퓨쳐·어울림, 금융권 VPN 시장 불꽃 경쟁


다. 또 퓨쳐시스템은 이달 들어 국민카드에 VPN을 납품했으며 다음달까지 A은행(10억원 규모), B은행 등에 VPN을 공급할 계획이어서 올 1월부터 8월까지 공급하는 것을 모두 합칠 경우 어울림정보기술을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퓨쳐시스템은 지난 6월까지 농협중앙회, 한미은행, 메트라이프생명, 국민카드, CHB조흥은행, 비씨카드,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상호저축은행, 동부생명,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키움닷컴증권 등 11개 금융사에 VPN을 공급했다.




퓨쳐·어울림, 금융권 VPN 시장 불꽃 경쟁
 업계 관계자들은 은행과 생명보험사, 증권사들의 VPN 도입이 계속 이어져 하반기 금융권 VPN 시장이 약 3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아 이중 지난 상반기에 1차로 VPN을 도입한 우리은행과 CHB조흥은행은 하반기 최대의 수요처로 인식되고 있다아
 양사가 최근 밝힌 올 상반기 금융권에 공급한 VPN 규모는 어울림정보기술이 45억원, 퓨쳐시스템이 40억원으로 수치상으로 어울림정보기술이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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