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네트웍스, e마켓 첫 번째 상장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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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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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표 사장은 “B2B산업이 90년대 중후반 붐이 일었다가 꺼진 후 내실속에서 다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e마켓 모델로 상당한 실적을 올리는 기업이 나오는 등 성공사례(instance)가 나오는 만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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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네트웍스는 지난 2000년 3월 설립해 같은 해 11월 e마켓을 오픈했다.
이상네트웍스, e마켓 첫 번째 상장사 될까?
이상네트웍스의 상장은 e마켓업계 최초라는 의미와 함께 그동안 실패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B2B e마켓플레이스’ 모델이 처음으로 검증된다는 차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따
이상네트웍스는 주간사에서도 인정한 만큼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따
‘e마켓플레이스 첫 번째 상장사 나올까?’
철강 e마켓플레이스업체인 이상네트웍스(대표 조원표 http://www.e-sang.net)가 지난주 국내 e마켓업체로는 처음으로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해 기업공개(IPO)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따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코스닥에서는 ‘e마켓’이라는 모델을 떠나 과연 그 기업의 현재 실적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본다”면서 “B2C업체도 여럿 상장된 만큼 모델보다는 현재의 실적에 따라 상장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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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난해 거래규모는 1조7577억원으로 MRO e마켓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 다음으로 많았으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82억원과 16억원이었다.
특히 엔투비·빅빔 등 다른 e마켓업체들도 이상네트웍스의 상장 여부를 보아가면서 IPO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된다. 올해의 거래규모와 순이익 목표는 각각 3조5000억원과 30억원이다.
증권가에서도 실적이 좋다면 IPO 가능성은 높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