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中企 64.2% 올 R&D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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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3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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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특히 중소기업은 64.2%가 R&D 투자를 더욱 늘리겠다고 응답해 대기업(35.1%)에 비해 R&D투자에 의욕이 넘쳤다.
15일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이계형, 이하 산기평)이 지난해 12월23일부터 올해 1월22일까지 한달간 전국에서 열린 ‘2009년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 설명회’ 참석자 27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60.4%의 기업이 올해 R&D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했다.中企 64.2% 올 R&D 투자 확대
우창화 산기평 기술평가본부 본부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술개발을 통한 시장 돌파만이 살길이라는 인식이 중소기업들에 강하게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업들이 政府 R&D 정책을 더 자세히 파악하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D개발인력 부족’이라는 응답도 25.4%에 달해 기업들이 자금과 인력 수급 면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환위기 당시엔 많은 기업들이 지출을 줄이기 위해 생산과 관련이 없는 연구소를 축소했지만 현 경제위기엔 수요 위축으로 발생한 여유 인력을 연구개발에 투자, 줄어든 기존 제품 매출을 신제품 매출로 해결하려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analysis(분석) 됐다.
중소기업이 R&D투자를 늘리는 이유가 IMF외환위기 때와는 다른 점이어서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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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투자하고 싶은 것은 연구개발(R&D)인데 가장 부족한 것도 R&D 투자 자금’. 2009년초 기술 중소기업이 직면한 딜레마를 이 한마디로 압축할 수 있다아
中企 64.2% 올 R&D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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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64.2% 올 R&D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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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64.2% 올 R&D 투자 확대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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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술혁신의 애로요인으로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이 ‘R&D투자자금 부족(58.4%)’이라고 답했다. 인천시 남동공단에 있는 한 중소기업의 한 관계자는 “현 주력제품의 수요가 줄어들어 연료전지용 자성재료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모터코어 등 신제품 개발을 통해 전년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기존 생산에 투입됐던 여유 인력도 연구 인력으로 전환, 연구개발에 전력투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특히 R&D 투자에 적극적인(70% 이상) 바이오·로봇·에너지·SW 및 서비스 등 신성장 분야 기업들은 ‘자금 부족, 금리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